여자 양궁 단체 경기를 보는데 경기 도중 계속 휘슬 소리가 나서 거슬렸습니다. 겨냥 중이 아니라면 모르겠는데 문제는 선수들이 겨냥하고 있는 도중에도 계속 휘슬을 분다는 것입니다. 저도 신경쓰이는데 집중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휘슬의 삑삑소리가 도움이 될리 없습니다.



종종 들리던 휘슬 소리가 경기 막바지로 들어서자 아주 극에 달했습니다. 위의 녹음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대놓고 삑삑 거립니다. 중국 응원단이 한국 선수를 방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부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_-



그런데 한국이 중국을 이기고 금메달 확정이라는 것이 발표되자 아주 익숙한 "삐삐삐삐삐 대한민국~" 소리가 들렸습니다. 경기 중 났던 휘슬 소리와 "삐삐삐삐삐 대한민국~"에서 들리는 휘슬 소리가 흡사했습니다. 때문에 경기 도중 한국 응원단이 불었을 가능성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궁은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경기입니다. 경기 중 휘슬의 삑삑소리가 경기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응원단이 방해를 목적으로 불었다면 말할 것도 없고, 한국 응원단이 응원을 목적으로 불었다고 하더라도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경기 진행 중에 휘슬로 삑삑거리는 것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오늘 금메달 딴 양궁 선수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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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래바 2008/08/11 12:20

    아마 중국 응원단에서 불었지 싶던데요..
    아무리 몰라도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양궁 경기에서 휘슬을 분다는 걸
    우리 응원단이 모르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우리 선수들 너무나 대견합니다.
    특히 준결승 프랑스와의 경기에선 비가 억수같이 오는데도 흔들림 없이
    8-10점 과녁을 맞추더라구요.
    반면 프랑스 선수들은 3점도 여러번 맞추었다는..

    역시 우리 선수들입니다.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따기를..

    • BlogIcon 버즈 2008/08/11 21:47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꼭 딸겁니다.ㅎㅎ

  2. 중국안티 2008/08/14 20:07

    양궁에 그렇게 작은 것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데 자꾸 휘슬 불면 박성현이 떨러면서 얼마나 신경쓰이느데 또 야유는 왜 ??짱깨라서 짱깨라는 딸린다는 티 내는 것 같네 그건 당연한 개매너중에 개매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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